아인여성병원 산후조리원, 한국표준협회 ‘숨 쉬기 좋은 공간’ 선정

2022.12.20 10:58:34

미세먼지·석면 등 10개 오염물질 인증기준 통과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실시한 ‘실내 공기질 조사’ 결과 ‘숨 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실내 공기질 인증제도’는 한국표준협회가 개발한 ‘아이(i)숨 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의료기관 등 시설의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아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이 기준에 따라 석면, 라돈,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10개 오염물질 조사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 검출로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라돈의 경우 실내 농도 조사에서 그린 퍼센트 100%를 기록했다.

 

실내 공기질 조사 외에도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 시스템, 공기질 개선 노력, 내부 모니터링 등 운영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인득 아인산후조리원 과장은 “조리원 확장 이전으로 새집증후군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공기질 개선에 최우선을 뒀다”며 “앞으로도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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