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인천 남동구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에서 한 직원이 버섯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 = LH인천지역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52/art_16720351912966_2c4194.jpg)
LH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가 아파트 공실 상가에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는 자활사업을 연계한 버섯재배 사업장이다.
LH인천지역본부와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1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지하상가 사업장(393.67㎡)에 설치된다. LH인천지역본부가 시에 1년 무상임대하고 그 후엔 임대료 30%를 받는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전문가 지원, 참여자 교육 등 지원업무를 맡는다. 부평지역자활센터는 버섯재배와 커뮤니티 체험 공간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한다.
LH인천지역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자활근로자 신규일자리가 제공되고 매년 표고버섯과 각영지를 생산해 33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활근로자에 대한 취·창업 교육과 입주민을 위한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장은 ”LH인천본부는 타 기관과 협력해 국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