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與는 인사회, 野는 봉하마을行

2023.01.01 09:36:19

 

여야는 새해 첫날인 1일 나란히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찾아 새해를 맞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이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하고, 집권 2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기원하는 한편 국회에서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다짐할 계획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취임 경축 특사단을 이끌고 지난달 30일 브라질로 떠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한 뒤 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참배한 뒤 김대중재단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다.

 

이 대표 등은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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