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신본기와 FA 계약 채결

2023.01.10 15:23:32 11면

내야수 신본기와 1+1년 총액 3억 원에 계약
심우준의 입대로 우려했던 내야 자원난 해결

 

프로야구 kt 위즈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신본기와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프로 데뷔 후 첫 FA 자격을 얻은 신본기와 1+1년 총액 3억 원(연봉 1억 3,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주전 내야수 심우준의 입대로 내야 자원난이 예상됐지만 김상수와 FA 계약을 한 데 이어 내부 FA 신본기와 계약을 마무리 하며 걱정을 덜었다.

 

신본기는 2021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고 탄탄한 수비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하며 2021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과 2022 시즌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나도현 kt 위즈 단장은 "신본기는 경험이 풍부한 중고참급 내야수로 팀 내야 뎁스 강화에 꼭 필요한 선수"라면서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 생활이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본기는 "kt에 남을 수 있어 기쁘다"며 "팀에 도움이 되어 우승 반지를 한 번 더 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