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강병선-신윤영 대표,각각 1억 원 기부

2023.01.12 13:43:36 12면

 

남양주 관내 중소기업인 제빵소덤의 강병선 대표와 평산개발 신윤영 대표가 11일 남양주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그룹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고액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병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윤영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나누고 베풀면서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해 주신 강병선 대표님과 신윤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빵소덤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정기 후원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다산1동 어르신 생신 잔치에 케이크를 후원해 오고 있고, 평산개발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 9월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4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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