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 기업] "기부는 촛불이다"

2023.02.02 10:30:04 6면

깡푸드 이강운 대표

 

수원시에 위치한 깡푸드는 대한민국 대표 해장 우동 프랜차이즈 ‘깡우동’의 기업이다.

 

깡우동은 2007년 수원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현재 연 매출 9억, 46개의 지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강운 깡푸드 대표는 ‘먹는 것으로 장난치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담아 ‘정직·발전·성공’ 세 가지를 모토로 일했다.

 

강원도에서 직접 공수한 정직한 재료로 뽑아내는 생면을 고집하고, 영월산 재료를 사용해 직접 양념을 만든다.

 

“손님이 남기고 간 음식을 먹어보며 남긴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깡우동은 우동면과 육수 제조비법 등을 7년 동안 연구해 특허 등록을 마쳤고 신선하고 정직한 재료, 차별화된 맛, 합리적 가격,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됐다.

 

깡푸드는 ‘착한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하면서 '2023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수상 뿐만 아니라 모든 가게의 고충인 인력 채용에 도움이 되고자 채용공고를 제휴해 고용 고민도 함께하고 있다.

 

또, 수원 여자농구부 후원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기업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이강운 대표는 “기부란 촛불이다. 작은 촛불 하나가 모여 큰불을 만들 듯 작은 도움과 후원들이 모여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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