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만 주면 만나겠다" 속여 1천만원 챙긴 꽃뱀 검거

2004.11.14 00:00:00

인터넷 채팅에서 남성들에게 교통비만 주면 만나주겠다고 속여 수백명으로부터 1천여만원을 받아챙긴 20대 꽃뱀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포경찰서는 14일 인터넷 채팅에서 남성들에게 만나주겠다고 속인뒤 수백명으로 부터 1천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사기)로 김모(22.여.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초부터 최근까지 친구 K모(22)씨 명의로 인터넷 채팅에 가입한뒤 남성들에게 "교통비만 주면 채팅이 끝난뒤 만나주겠다"고 속여 이모(21)씨 등 248명으로부터 각각 4~5만원씩 모두 1천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