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막는다"...'올해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 추진

2023.02.16 16:19:19

화성시는 '올해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된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은 화재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 및 화재예방 시설투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공장들의 화재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지켜내고자 추진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원을 들여 공장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장(종업원 수 50인 미만, 전기사용량 75kW 미만) 500개소 대상으로 ▲전기 안전진단 ▲전기 안전설비(노후 된 누전 차단기, 소방패치 부착)지원 ▲부적합 전기설비 개선 교육 등 화재예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추진일정은 2월~3월 사이에 모집홍보를 실시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 전기안전 진단 및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위탁 추진하고 화성소방서 및 화성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추진, 공장화재 발생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광호 안전정책과장은 “공장 화재는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로 이저질 가능성이 커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