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RAV4에 통합 인포 플랫폼 '토요타 커넥트' 탑재

2023.02.21 14:36:21

 

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에 유플러스 드라이브(U+Drive) 기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구매 후 3년간은 무료로, 이후부터는 월 9900원을 지불한 뒤 사용할 수 있다. 플랫폼 내 유료 서비스는 별도로 이용료를 내야 한다.

 

U+Drive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 모바일TV 등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U+Drive는 또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돼 인공지능(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관리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점검시기 자동안내가 제공되며, 사고 시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호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완성차 기업들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카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Drive를 통해 토요타 RAV4 PHEV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카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차종으로 탑재를 넓혀가면서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박시형 기자 meel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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