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고급형 태블릿PC '전자칠판' 내수판매 강화

2023.02.27 11:14:05

 

현대아이티가 ‘스마트 오피스’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자칠판 내수시장 판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자칠판은 직장인들이 회의 등에서 사용하는 노트북,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 모니터, TV 등의 단점을 극복한 올인원(All in One) 디바이스다.

 

최근 대덕연구단지 내 한 연구소에서는 전자칠판을 활용해 연구원들의 회의를 돕고 있다. 내부 보안상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어 불편이 있는데, 전자칠판은 동영상판서·녹화 기능이 있어 회의 내용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반포의 재건축 공사현장, 전라북도 군산 자유역로의 대단지 건설현장에서도 전자칠판을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장이 넓고 팀별로 콘테이너를 사용하고 있어 자료 유출 등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전자칠판의 경우 음성과 화상 외에 판서를 같이 할 수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현대아이티는 방문 교육서비스를 통해 전자칠판에 대한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국내 다수 기업에서 전자칠판 도입을 적극 고려하는 추세”라며 “특히 기업들 사이에서는 현대전자칠판이 '고급형 태블릿PC'로 불리며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박시형 기자 meel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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