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승마협회가 GEF 승마단 출정식을 갖고 2023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승마협회는 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승마협회 GEF 승마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GEF 승마단의 총감독을 맡은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 정성규 경기도승마협회 상임고문, GEF 선수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GEF 승마단은 김의종 총 감독을 필두로 황순원 국가대표 코치와 송상욱 청학승마클럽 감독이 GEF 승마단 기술자문위원으로 합류해 14명의 선수단을 이끈다.
또 경기력향상위원으로는 종합마술 올림픽대표 출신 박소운 스티븐승마클럽 원장이 위촉됐다.
김의종 총감독은 ”승마 경기장이 경기도에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 승마가 소년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에 승마 경기장 건립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현재 31개 시·군의 시장·군수를 만나고 있는 중이다. 땅을 넓게 갖고 있는 지역인 화성이 가장 유력하고 양평이 경기장 건립에 관심이 있다“ 라며 ”국제 규격에 맞는 승마 경기장 건립을 바라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가능성이 높은 시·군과 협의를 하고 있다”라면서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실력을 내고 있기 때문에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