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인천 계양구,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2023.03.09 14:41:16 15면

마리당 최대 25만 원 지원

인천 계양구가 2023년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계양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입양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비, 치료비와 진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펫 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와 고양이의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내로 계양구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과 입양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 사본, 청구서, 입양예정자 교육 수료증 제출이 필요하다.

 

입양예정자 교육은 동물사랑배움터(hapms.epis.or.kr)에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입양 문화가 확산돼 많은 유기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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