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동7가·연안부두 종합발전 밑그림 그린다

2023.03.09 17:29:00 인천 1면

 

인천시가 항동7가 종합발전과 연안부두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밑그림을 그린다.

 

9일 시에 따르면 ‘항동7가 일원 종합발전 및 연안부두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항동7가 일원 발전 구상계획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용역비는 7억 7200만 원으로 사업 대상지는 2030년까지 항동7가 일원(112만 6000㎡)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36만 6000㎡)이다.

 

용역을 통해 관련 자료와 기관별 추진사업을 파악하고 용역에 반영해 항만 기능변화 및 수변공간을 활용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항동7가 일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추진 사업은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시설현대화 산업, 남항 우회도로 건설, 해양친수 공간 조성 등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제2경인선 등 굵직한 사업들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용역 추진과 함께 국가 공모 사업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기간과 사업비 등은 용역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절차대로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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