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동구 현대시장 화재 소상공인에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2023.03.12 14:44:06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소상공인정책자금과 연계한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해 피해 기업에게 연 2.0%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보증료 경감, 보증비율 확대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한도는 업체당 최고 7000만 원으로 보증료는 0.5%다.

 

또 직접 화재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화재피해 주변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보유)들을 위해 동구청 특례보증과 금융회사 협약보증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화재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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