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검진 실시

2023.03.13 15:47:29

경로당 167곳 찾아가서 치매 검진
10명 이상이면 '찾아가는 검진' 실시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들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관내 경로당 167곳을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별내면의 경로당을 이달까지 주 2~3회 이상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추후 순차적으로 오남읍, 진접읍, 별내동 내 경로당에도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동 이·통장회, 노인회, 부녀회 등 정기회의 때 치매 조기검진 독려 안내문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노인, 취약계층이 많이 분포돼있는 공공임대주택 내 게시판에 치매 조기검진 독려 안내문 을 게시하는 등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효율적인 치매 검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치매가 아닌 시민이라도 누구나 센터로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대상자가 10명 이상인 시설은 '찾아가는 검진'을 하고 있다면서 남양주풍양치매 안심센터나 별내 분소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를 했을 때 중증 상태로 가는 것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치매 조기검진을 활성화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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