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3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용인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부터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지닌 용인시 소재 단체여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500만 원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프로그램 운영 진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참여자 모집, 운영 시 현장 관리, 정산보고서 제출 등 사업 전반을 진행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4월 중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5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팀에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