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공동 육아 돌봄교실 위해 1000만 원 후원

2023.03.14 14:48:29 12면

남양주 수동면 아동 문화 활동 지원
상·하반기로 나눠 500만 원씩 지원

 

남양주시 관내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서로'가 지난 10일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의 공동 육아 돌봄교실의 아동들의 교육·문화 활동비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1000만 원 후원을 약정했다.

 

이번 후원은 교육·문화 취약 지역인 수동면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5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공동 육아 돌봄교실 지원을 비롯해 수동면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박응식 대표는 “남양주시 내에서도 외진 곳에 있는 수동면의 아동·청소년이 여러 가지 문화를 체험할 수 없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수동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정선 센터장은 “수동면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식회사 서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서로는 일패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에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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