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설기술교육원 앞 도로 확장 ‘병목구간 교통체증 해소’

2023.03.16 13:01:21 14면

 

인천시가 건설기술교육원 앞 도로를 확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소래로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 구간으로 병목현상으로 상습 정체가 일어나던 곳이다.

 

도로 확장공사는 2020년 12월 착공한 총연장 515m, 왕복 5차로를 7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불편을 겪던 만수동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건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만수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래로 전 구간 확장이 완료돼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로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도로 건설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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