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클럽72’ 4월 1일 재개장…이달 20일부터 예약 홈페이지 오픈

2023.03.16 14:36:51 14면

 

KX그룹은 인천국제공항 신불 및 제5활주로 예정지역 골프장(옛 스카이72) 이름을 ‘클럽72’로 바꾸고 오는 20일 예약 홈페이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장 영업은 4월 1일부터 재개한다.

 

예약 홈페이지 원더클럽은 오는 20일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원더클럽에서는 클럽 72와 함께 KX그룹 계열에서 운영 중인 여주 신라 CC, 파주CC, 떼제베CC와 관계사가 운영하고 있는 파가니카 CC, 알펜시아 CC, 알펜시아 700GC 등 총 7개 골프장(225홀)의 예약이 가능하다.

 

KX그룹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노후 시설 보수와 코스 개선 등 공사를 진행 중이며, 클럽72에서 기존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했다.

 

클럽72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종전보다 이용요금을 낮춰, 이용객의 부담을 덜겠다. 시설공사가 끝나면 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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