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이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 시군 작목별 연구회 대표 농업인 등 50여 명과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과 결의 다짐 등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본 캠페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각 시군의 농업인들에게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김경란 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추진단장의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김혜진 용인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임교수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이론과 실체’ 특강이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사업에 대한 민관협력 각 기관의 역할과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연찬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도내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해 사고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