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가운데)과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대사(오른쪽),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312/art_16793610522844_fae239.jpg)
현대홈쇼핑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의류를 기부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대구파티마병원과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의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캠페인도 국내 홈쇼핑 업체 중 처음 시도하는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으로, 고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고 선별,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에 전달하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H몰을 통해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
고객은 1인당 최대 5벌의 의류를 기부할 수 있고, 옷이 담긴 박스를 문 앞에 두면 현대홈쇼핑에서 배송기사를 보내 수거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000점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