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이 환경보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1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박물관 관람객의 건강 보호와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목표로 환경보전협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도어린이박물관은 독립형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으로, 어린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호작용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환경보전협회는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연구, 기술개발 및 교육·홍보, 생태 복원 등을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환경보전·기후변화 관련 홍보사업, 학교·사회 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올해 초부터 어린이와 가족들의 건강 보호와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어린이박물관 내 환경 유해인자 관리를 지원하고, 환경보건 콘텐츠 상호 공유 및 홍보 등 협업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어린이박물관은 환경보전협회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제9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의 기념행사 및 부대행사에 장소를 무상제공하고 기념행사 초청 어린이들의 무료입장을 지원하는 등 환경보건에 관련된 정책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보건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