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까지 연평어장 꽃게 안전조업 대책반 가동

2023.03.27 16:15:29

 

인천시는 봄철 연평어장 꽃게 조업기간(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에 맞춰 안전조업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연평어장은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옹진군·군부대·해양경찰서·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조업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왔다.

 

올해도 9개 기관이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은 ▲우리 어선의 조업구역 이탈방지 ▲중국 어선의 나포 및 불법어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 ▲어선 피랍·피습 및 어업활동 보호 등 출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봄어기 연평어장의 어선안전조업은 어업인에 대한 지도 홍보와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안전관리와 조업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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