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10월까지 주말 야간운행 실시

2023.03.29 14:09:32 14면

금‧토‧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
화‧수‧목, 오후 6시까지…월요일 정기휴무

 

인천교통공사는 성수기 기간인 4월부터 10월까지 월미바다열차 야간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수기 기간 중 주말(금‧토‧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중(화‧수‧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차를 운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로 시스템 점검과 유지보수가 이뤄진다.

 

공사는 야간 운행을 통해 인천 내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월미바다열차 하부 경관조명, 월미도 앞바다 석양 등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성수기인 만큼 고객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월미바다열차가 지역 명물로 거듭나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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