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IBK기업은행, 정책금융 상설 협의체 출범

2023.04.02 13:55:51 5면

中企 선제적 발굴 및 정책금융 지원 위한 협력 강화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복합 경제위기 속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지난달 31일 정책금융 상설 협의체를 신설했다.

 

앞서 양사는 30일 기업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선제적인 발굴 및 금융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장기・저리 보증 ▲경영정상화 보증 ▲시설투자 촉진 ▲공동 프로젝트 보증 등 정책금융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안을 최초 안건으로 상정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신보는 기업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활용해 수출기업 및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집중 지원해 국가경제활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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