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율(안성 공도초), 최지암(하남 미사초), 유준상(성남 삼평중), 이현(수원 청명중) 등 12명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바둑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바둑협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 YBM연수원과 병점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바둑대회를 진행하고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바둑에서 5승 0패를 기록하며 여자초등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정지율과 강지우(의왕초), 남윤진(용인 둔천초)이 여초부 경기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남초부에서는 최지암(하남 마사초)과 오태민(홈스쿨), 김도영(화성 동탄중앙초)이 도 대표에 합류했다.
또 남중부에서는 유준상과 한성인(군포 흥진중), 김성진(안산 초지중)이 발탁됐으며 여중부에서는 이현과 김나은(시흥 능곡중), 박지민(시흥 가온중)이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