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편의점 업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손’

2023.04.07 16:47:36 14면

카카오톡 채널 ‘부평복지사각지대’ 활용

 

인천 부평구는 지난 6일 편의점 업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협력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CU, 이마트24와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한 신고·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세 곳은 카카오톡 채널 ‘부평복지사각지대’를 활용한다 편의점 직원 등은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되거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손님이 올 경우 이 채널에 신고한다.  

 

구는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또 편의점 점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포스터도 부착도 안내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고독사와 위기 가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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