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인전문요양시설 건립

2004.11.21 00:00:00

군포시는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모두 48억원을 들여 부곡동 시 보건소 옆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975㎡ 규모의 시립노인요양시설을 건립, 오는 2006년 상반기에 문을 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를 이달 중으로 마치고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4월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요양시설에는 침실과 거실 등 주거공간과 함께 물리치료실, 특수욕실, 작업치료실, 일광욕장 등 재활과 치료, 휴식에 필요한 각종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시설이 준공되면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 100명을 수용하며 이중 70%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운데 선발, 무료로 입소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전문 요양시설이 보건소 옆에 건립됨에 따라 보건의료체계 연계를 통해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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