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2023 잡 매칭 페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1037450021_9133bf.jpg)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타트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청운대의 ‘2023 잡 매칭 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의 직무와 대학생들의 전공을 고려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지원기업 23개사와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턴십 형식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은 청년 인재 매칭을 통해 젊고 열정적인 인재를 영입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참여 학생은 실제 현장에서 전공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강소 스타트업의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전공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들이 창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업무 커리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