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2일 경기도 성남 반도체 클러스터 참여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임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278793552_424ab3.jpg)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은 12일 ‘판교 차세대 반도체 협동화 클러스터’가 조성된 경기 성남시 소재 세미플렉스타워를 찾아 사업장 준공 현장 점검과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판교 차세대 반도체 협동화 클러스터는 반도체 분석장비 유통·제조기업인 ㈜에이티아이케이와 반도체 설계 및 측정장비 분야 4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 27개월 동안 연면적 2만 6482㎡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진공은 K-반도체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총 181억 원의 협동화자금을 지원했다.
앞서 중진공은 경기지역 중점 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권역 3개 지역본·지부 협업을 통해 정책자금, 기업진단, 수출마케팅, 내일채움공제 등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주요 먹거리 중 하나로, 차세대 반도체 협동화 클러스터는 반도체 기업 간 협력을 위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자금 지원과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 운영 등 맞춤형 연계 지원을 통한 반도체 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