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여성위원회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협회 중앙여성위원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한 달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총 3743만 8190원의 성금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 기부 후 잔여 성금은 차후 중앙여성위원회 논의를 거쳐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숙영 중앙여성위원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오랜시간 세계 재난구호, 공공의료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침체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