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3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KT 최준기 상무, 카카오 박윤석 부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 SK플래닛 안도영 상무,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6012978832_838c61.jpg)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외식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3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과 소진공은 민간 플랫폼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내수활성화 ▲소상공인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내수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비촉진행사 ‘동행축제’에 올해도 참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무료 장사 교육기관인 배민아카데미, 배민외식업광장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과 배민아카데미가 협업해 온택트 교육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부사장)은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생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