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황숙경 세븐일레븐 용산해링턴스퀘어점 경영주(가운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모금액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8633353085_6e7c5b.jpg)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200만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친환경 동전 모금활동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ESG 활동이다. 지난 5년 동안 세븐일레븐은 환경재단에 총 3억 7300여만 원의 동전 모금액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전액 환경재단을 통해 ‘AI자원순환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 환경재단과 함께 ‘AI자원순환 회수로봇’ 6대를 업계 최초로 설치했다. 현재는 총 31대의 AI자원순환 회수로봇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이 이용해 약 85톤의 페트병과 캔이 회수되었다. 회수된 페트병과 캔을 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약 510톤으로, 이는 7만 7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ESG팀장은 “환경을 생각하며 동전 모금 활동에 참여해 주신 고객과 경영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 감축에 기여할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여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