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부들'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진행

2023.04.19 15:23:24

4개구 주부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구성
나혜석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 당부

 

수원시가 주부모니터링단과 매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19일 주부모니터링단 16명과 함께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4개 구 주부(각 4명)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체크리스트’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은 ▲수분 제거 후 배출 ▲비닐봉지, 이쑤시개 등 이물질 제거 ▲소금기 많은 음식은 물에 헹궈 배출 ▲부피가 큰 음식은 작게 해서 배출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종량제 봉투에 배출 등이다.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쪽파, 대파 등의 뿌리와 마늘, 옥수수 등의 껍질 ▲파인애플, 호두 등의 딱딱한 껍데기 ▲복숭아, 감등의 핵과류 씨 ▲돼지, 닭, 생선 등의 뼈 ▲조개, 게 등의 딱딱한 껍데기 ▲달걀껍데기, 일회용 티백, 한약 찌꺼기 등은 일반쓰레기로 구분해 버려야 한다.

 

주부모니터링단은 앞으로 ▲5월 구별 거리 캠페인 ▲6월 다량배출사업장 합동점검 ▲7~8월 블로그, SNS홍보 ▲9월 구별 거리 캠페인 ▲10~11월 다량배출사업장 합동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펼치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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