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경기신문)](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9502761157_cbb233.jpg)
삼겹살·김밥 등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히던 외식 품목 가격이 지난달에도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삼겹살, 자장면, 칼국수, 냉면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의 지난달 경기지역 평균 가격은 1만 원에 육박했다. 특히 삼겹살과 삼계탕은 1만 원 중후반대를 기록했다.
대표 외식 품목 중 김밥 가격이 전년 대비 12.01%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2월 경기지역 김밥 평균 판매 가격은 2838원에서 3179원으로 올랐다.
이어 자장면이 5966원에서 6569원으로 10.1% 상승했고 삼계탕이 1만 4517원에서 1만 5966원으로 9.98% 가격이 올랐다.
이외에도 칼국수는 9.50%, 김치찌개백반은 8.87%, 삼겹살은 8.86% 상승하는 등 냉면을 제외한 대표 외식 품목 7종의 가격이 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