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케이블 절단돼 전화불통

2004.11.22 00:00:00

학교 급식시설 공사를 하던 굴착기가 통신케이블을 절단, 인근 대규모 아파트 및 상가 전화가 불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KT 의정부지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의정부시 신곡2동 신곡중학교 학교 급식시설 공사 도중 지하에 매설된 통신케이블이 절단돼 전화선 1천500여회선이 훼손됐다.
사고가 나자 KT측은 긴급복구반을 사고현장에 투입, 복구 작업에 들어갔으나 오후 8시 현재 불통되고 있다.
이 사고로 삼환 아파트 등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음식점이 밀집한 일부 상가들은 저녁시간 전화불통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KT측은 정확한 피해 가구수를 산정하지 못한 채 복구케이블도 부족해 인근 지점에서 케이블을 빌려 작업을 벌였다.
KT 관계자는 "고장신고를 한 가구 이외 현재 정확한 피해 가구수는 알 수 없다"며 "빠른 시간내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허경태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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