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코이카-수출입은행, 관세 한류 아프리카 확산 위해 맞손

2023.04.21 17:53:28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 이하 ‘코이카’),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세관에서 '아프리카 지역 관세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對아프리카 관세 개발협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개 기관이 공동협력을 추진한 것이다.

 

관세청이 아프리카 세관현대화 컨설팅,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국가간 원산지·화물정보 교환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코이카는 무상원조 추진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원국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관세분야 개발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사업 발굴 및 수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관세협력 사업에 대해 우리 정부의 유상협력 차관(EDCF)을 지원하는 한편, 관세협력 사업 참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앞으로도 ODA사업을 수행하는 국내기관들과 전략적 연계를 확대해 한국형 전자정부 수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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