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빼앗은 경쟁업체 간부 살인교사

2004.11.22 00:00:00

광주경찰서는 22일 거래처를 빼앗았다는 이유로 경쟁업체 간부를 살해토록 교사한 혐의(살인교사)로 A직물 대표 이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쟁업체인 B직물 간부 임모(30)씨가 자신의 거래처에 A직물 제품이 나쁘다고 비방한후 거래처가 B직물로 넘어가자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광주시 태전동 B직물 사무실에서 이씨를 살해토록 김모(32)씨를 교사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에게 650만원의 빚이 있는 김씨에게 1천만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살인을 의뢰했으며, 김씨는 흉기로 임씨를 살해하려다 실패한 뒤 검거 돼 범행일체를 털어놓았다.
김유근기자 ky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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