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오산병원, 병무청 지정병원 선정…병무용진단서 발급

2023.04.24 11:04:30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시민 편의에 최선”

 

오산시 조은오산병원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신규 선정됐다.

 

조은오산병원은 경인지방병무청으로부터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판정검사 시 병역처분에 참조할 수 있는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을 의미한다.

 

조은오산병원은 지난 3월 경인지방병무청에 지정병원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병무청의 평가를 통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건우 병원장은 "현재 병원에서는 병역의무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은 관할 지역인 경기 과천, 광주,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평택, 하남, 화성 등에 총 26개의 지정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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