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023년 제1회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3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현장 20개사와 간접 30개사 등 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인 접수가 진행됐다.
구직자 중 48명은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87명은 2차 면접자로 확정돼 지역 내 기업 구인난 해소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현장 방문 구직자들은 제조업, 항공 물류, 기타 서비스업 등의 직·간접 참여기업 50개사의 채용관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재취업 준비와 채용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또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컨설팅,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욕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활기찬 동구, 행복한 내일(JOB)’ 을 위해 구인 업체 및 구직자들에게 고용 창출 및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 취업프로그램, 상설·동행면접 등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