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마을공인중개사’에서 전·월세 상담 무료로 받는다

2023.04.28 13:50:16

사기 피해 예방 위해 37곳 지정…올해 연말까지 운영

 

인천 계양구가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공인중개사 37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전월세 계약 상담, 근저당권 등 등기부등본 점검, 주거지 탐색 지원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무료로 안내한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계양구지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계양구에서 3년 이상 영업하고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곳을 마을공인중개사로 지정했다.

 

마을공인중개사로 지정된 곳은 사무실 문에 마을공인중개사 포스터를 부착하고 사무실 안에 마을공인중개사 지정판을 게재한 후 주민들을 맞이한다.

 

2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운영하며 예약 없이 지정된 마을공인중개사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상담받으면 된다.

 

업체 위치와 전화번호 등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gyey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환 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 증가로 전·월세 계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상 안심계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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