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검사로 소사체 10개월만에 가족 찾아

2004.11.23 00:00:00

화재현장에서 사망했으나 신원을 알 수 없어 임시매장됐던 40대가 DNA 검사와 형의 노력으로 숨진지 10개월만에 가족을 찾았다.
광주경찰서는 지난 1월 10일 광주시 경안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졌으나 지문이 남아있지 않고 형체를 알 수 없는 변사체에 대해 DNA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변사자의 형 이모(45)씨는 지난 8월 광주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동생(40)이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서를 방문해 가출인 신고를 하며 행방을 수소문했다.
이씨는 동네를 돌며 동생의 행방을 탐문하던 중 '광주에서 화재로 숨진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경찰서를 찾았고 경찰은 경찰청 변사자 카드에서 시립묘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체가 가매장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포천과 부천남부서 등 2개서와 공조해 생존한 형제 세 명의 DNA 샘플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신원확인을 의뢰한 결과 가족관계가 인정된다는 판정을 받고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유근기자 ky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