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화재 피해 최소화 주력

2004.11.24 00:00:00

하남소방서는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쉼터 및 실로암 선교원 인근에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간이소방용수시설을 설치, 화재발생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남시 관내에는 크고 작은 비닐하우스 단지가 250여개소가 있으나 우선 초이동에 위치한 장애인 집단 거주 장소인 사랑의 쉼터 등에는 상수도 배관은 물론이고 공설 소화용수시설이 전혀 없어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패해가 많을 것으로 우려해 왔다.
하남소방서는 이들 시설에 대한 화재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 물 5천리터를 저장할 수 있는 간이소방용수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화재발생시 소방대가 도착하기전까지는 인근 주민들이나 장애인 관계자들이 화재 진화을 직접 할 수 있게 옥내소화전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화재진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곳은 수시로 소방안전점검과 각종 소방훈련을 실시해 오는 등 수용시설 관계자에 대한 소방교육 및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며 많은 불편은 물론 항상 위험이 큰 지역이었다.
박상열 하남소방서장은 "주민들이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주 사용법 교육과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시설의 유지 관리에도 힘쓰는 등 화재발생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재기자 l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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