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돌봄 문화 정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도교육청은 12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지자체가 운영하는 성남 다함께돌봄센터에 방문, 돌봄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돌봄 운영 중 학부모가 만족하는 지점 ▲프로그램 운영 방안 ▲돌봄 시간의 확대 등 지역사회 연계 돌봄 주제에 대해 협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도내 23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장기적 방향성을 갖고 지속가능한 돌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며 초등 책임돌봄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 만족하는 돌봄의 양·질적 확대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