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0~21일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2023 수원연극축제에서 플리마켓 ‘포레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포레마켓’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를 비롯해 경기도 내 공예 소상공인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한다.
20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며, 제로웨이스트 상품, 수공예품, 라탄 공예품 등 핸드메이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면 제작, 캘리그라피, 레진아트, 동물 코스튬 입기, 나무 밧줄 로프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23 수원연극축제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포레마켓’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정기 문화축제 ‘포레포레(forêt forêt)’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 8, 9월 4주차 토요일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 수원연극축제가 진행되는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 부지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51개 문화예술 창업 단체가 입주해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