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3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대 지원 금액인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2023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 발굴 ▲자원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 및 보급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3년 동안 최대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문화예술교육 자원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수원 문화예술교육 콘퍼런스, 수원 문화예술교육가 대화모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인정받아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행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향후 문화예술교육 파트너를 양성하고,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을 연구, 개발, 실행할 계획이다.
1년 차인 올해는 기관과 시민, 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수원 문화예술교육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교육 파트너와 신진 문화예술교육가 양성 프로그램, 교육가들과 함께 발맞출 학교와 기관매개자 대상 교육도 준비 중이다.
한편,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는 올해 ‘경기시민예술학교’와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2개 사업 총 69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