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와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을 대상으로 '별별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프 경비는 도교육청이 지원해 참가자 비용은 없다.
캠프는 천주교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과 법륜사 템플스테이, 도선서원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치유 ▲교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 등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둘레길 산행 ▲사찰 탐방 ▲문화공연 감상 ▲공동체 놀이 ▲인성교육 ▲공감 토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체험과 교육이 있는 별별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