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술축제 - 무한상상 아트캠프’ 포스터.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21/art_16848851977034_ac1f51.jpg)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2023년 지역 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2~3일 ‘우리동네 예술축제 - 무한상상 아트캠프’를 의정부아트캠프 및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3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5.29~6.3) 국고보조금 31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의정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및 클래식 단체의 실내·외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6월 2일 오후 6시 의정부아트캠프(블랙)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가능동밴드’와 2018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밴드 ‘더치트랩’ 등 ‘인디밴드 with 아트캠프’ 공연이 열린다.
![팝재즈 연주팀 '튠어라운드'.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21/art_16848851979563_430ce1.jpg)
이어 오후 7시20분 ‘클래식 with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는 의정부 대표 실내악 단체인 ‘예인클래식’과 팝재즈 연주팀 ‘튠어라운드’의 야외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6월 3일에는 오후 3시, 같은 내용의 색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방식으로 시민을 찾는다. 인디밴드는 야외로, 클래식 단체는 아트캠프로 전날 출연팀들이 서로 공연장소를 바꿔 공연을 진행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무료 관람이며, 실내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