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서·김예솔, 전국소년체전 역도에서 나란히 3관왕 등극

2023.05.28 07:38:08

경기도, 이날 오후 8시까지 금메달 27개 수집

 

김예서(경기체중)와 김예솔(안산 선부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예서는 27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역도 여자 16세 이하부 59㎏급 인상에서 71㎏을 성공시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용상에서도 93㎏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서는 이어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64㎏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김예솔은 여자 16세 이하부 45㎏ 인상에서 54㎏을 뽑아내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66㎏을 들며 우승해 합계 120㎏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대구광역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16세 이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620.0점을 쏴 같은 학교 소속 박성찬(619.5점)을 따돌리며 패권을 안은 송시우(평택 한광중)는 박성찬, 문장훈(이상 한광중), 정시균(이천중)과 팀을 이뤄 출전한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기선발이 1852.4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844.3점)을 경신하며 우승해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여자 16세 이하부 배영 50m 결승에서는 김승원(용인 구성중)이 28초8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9초04)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섰고 이수현(수원 대평중)과 김도현(경기체중)은 남자 16세 이하부 자유형 100m와 접영 200m에서 각각 51초75, 2분01초25의 기록으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시 태화강 인근에서 열리 철인3종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강우현(의정부 부용중)과 권용진(경기체중)이 각각 22분11초와 22분21초를 기록,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남자 16세 이하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이민찬(경기체중)이 4m를 넘어 이명지(대전 송촌중·3m20)를 누르고 정상을 밟았고 남자 13세 이하부 멀리뛰기 금현학(의정부 발곡초·5m58), 여자 13세 이하부 높이뛰기 서민지(고양 현산초·1m50)도 나란히 우승했다.

 

또 남자 16세 이하부 400m 계주에서는 김강현(포천 대경중), 김기준(시흥 송운중), 김도환(용인중), 전채민(KDU스포츠클럽), 정병준(연천 전곡중)으로 팀을 꾸린 경기선발이 42초91를 기록하며 전북선발(43초54)과 인천선발(43초98)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여자 16세 이하부 5000m 경보 권서린(광명 철산중·25분20초91)도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 외에도 레슬링 남자 16세 이하부 그레코로만형 42㎏급 윤건아(성남 문원중), 체조 남자 13세 이하부 최시호(평택 성동초·70.168점), 유도 남자 16세 이하부 81급 백준호(양평 단월중), 양궁 여자 13세 이하부 30m 이민솔(하남 천현초·351점), 볼링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전 신효인(양주 백석중·921점)이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근대 3종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는 박세찬, 윤태성(이상 경기체중), 최성용, 최주원(이상 덕산중)으로 팀을 꾸린 경기선발이 3485점으로 경북체중(3449점), 부산체중(3359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경기도는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금 27개, 은 23개 동메달 40개 등 총 90개 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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