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건립식.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22/art_16855068860115_33d9cf.jpg)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31일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일터 ‘굿윌스토어 수원북문점’의 건립 지원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하고 물품 500여 점을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발달장애인 직원들의 손을 거쳐 상품화해 재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직원들의 급여로 사용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설이다.
공단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물품 기증을 통한 자원 선순환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이번 ‘굿윌스토어’ 매장 건립을 지원하게 됐다.
공단은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한상욱 본부장)에 매장 건립과 인테리어 등에 필요한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직원들의 물품 기증을 통해 모인 500여 점의 기증품을 매장에 전달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굿윌스토어 수원북문점이 발달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전파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용기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